조원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유치에 기여
조원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유치에 기여
  • 김상섭
  • 승인 2009.11.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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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활동 경험 살려, 적극적인 의원외교활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2012년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한국유치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CC총회에 조 의원은 2012년 총회 유치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가 총회유치를 신청했으며, 멕시코 칸쿤이 가장 강력한 경쟁도시였다. 칸쿤은 세계 7대 휴양지에 속할 정도로 자연환경과 인프라가 우수하고, 지난 4차 총회 유치시 스페인 바로셀로나시와 경쟁에서 밀려 동정표를 받을 것이라는 주변의 전망이 우세했지만 정부와 국회, 제주도가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이 과정에 조 의원은

WCC총회는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환경분야 최대 국제회의로 세계자연보전연맹(ICUN) 160개 회원국에서 정부기관과 시민단체(NGO), 전문가 등 1만여명이 참가해 자연생태 보전, 생물다양성 제고,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문제 전 분야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다.

조 의원은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지난해 창원에서 개최된 람사르 총회의 4배가 넘는 규모로 행사 개최로 얻는 직접적인 관광수입만도 1천 억 원이 넘는다”면서 “제주를 세계환경수도로 육성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환경정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한 중요한 계기이므로 총회의 성공적인 개회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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