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600여개 창업기업 발굴 지원
3년간 600여개 창업기업 발굴 지원
  • 강선일
  • 승인 2017.05.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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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출범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를 본격 출범하고, 향후 3년간 600여개의 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

신보는 15일 서울에서 ‘스타트업의 꿈을 현실로, 함께 여는 스타트업의 미래’란 슬로건을 내걸고, Start-up NEST 클럽 제1기 발대식을 가졌다. 새로운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Start-up NEST는 ‘유망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 4단계로 구성된 원스톱 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신보는 미래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2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최종 4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3년간 600여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기업에는 액셀러레이팅 종료 후 신보의 보증·투자·보험 등 복합적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크라우드 펀딩 뿐만 아니라 VC·엔젤 등 민간투자자의 투자유치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 성장지원 단계에선 온·오프라인 기반의 관계형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의 맞춤형 지원, 해외진출 등의 사업전략지원이 이뤄진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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