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소(小)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논의’와 ‘진행성 간세포암의 치료’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고이치 다나카 고베첨단의료센터장이 ‘간이식’, 중국 하오천리 북경대학 교수가 ‘중국 간세포암 수술적 치료의 현주소’에 대해 특강을 한다.
김태년 영남의대 간연구회 회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간세포암 치료와 관련한 국내외의 폭넓은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새로운 정보와 신기술을 공유해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세포암은 간세포 자체에서 발생하는 암을 의미하며 전체 간암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암은 치료를 하더라도 환자의 40∼80%는 재발하며, 남성과 여성 환자의 비율은 5대1 정도며 대부분 중년 이후에 발병한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