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쌀 소비촉진 결의문 채택
의성군의회 쌀 소비촉진 결의문 채택
  • 의성=김병태
  • 승인 2009.12.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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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는 최근 정례회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결의문에서 “쌀 관세화 유예협정이 체결된 이후 수입쌀이 과도하게 늘고 국내 쌀 소비량은 감소하면서 재고량은 해마다 증가해 쌀값이 폭락하고 있다”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의회는 이어 △대북 쌀 지원 사업 즉각 재개 △범국민적 쌀 소비운동 등 특별소비 대책 수립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와 농민 최저 생계비 보장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군 의회는 “정부가 시장격리 대책으로 농협중앙회를 통해 공공비축 37만t, 추가매입 34만t, 주정용쌀 10만t을 사들였지만 재고 문제 해소에는 역부족 이었다”면서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차원의 시장격리 특별처분, 대북지원, 소비촉진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문 의장은 “농민들이 풍년의 기쁨보다 쌀값 하락에 따른 소득 감소로 생산비도 제대로 보장을 받지 못하고 는 현실을 조금이라도 타개해 보고자 결의문을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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