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오는 1일인 목요일은 대구를 비롯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서울·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상도엔 낮부터 밤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중부지방·경상도엔 5~20㎜, 울릉도·독도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세먼지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내일(1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기온은 ▲서울 19/27 ▲대전 19/28 ▲대구 19/30 ▲부산 18/25 ▲광주 20/30 ▲춘천 19/27 ▲청주 20/28 ▲전주 20/28 ▲강릉 18/24 ▲제주 19/26 ▲울릉도·독도 18/20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