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패밀리 임직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IF 2009’는 `포스코 패밀리’를 메인콘셉트로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의 참여와 포상기회를 확대해 운영했다.
이와 함께 회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상생협력 사례와 임직원의 동호 동락 활동을 보여 주는 전시부스를 설치, 행사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에는 기존에 각각의 장소에서 혁신성과를 공유했던 것과는 달리, `창조, 환경, 열린’경영에 기반 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 에코(Eco), 오픈(Open) 세션’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창조 세션에는 `월드 퍼스트, 월드 베스트’를 향한 창조적 과제와 도전문화를, 환경 세션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과 주요 제조현장 개선활동을, 열린 세션에서는 회사, 부서 간 협업으로 창출한 성과와 사무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지난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CEO와의 대화’는 올해도 이어졌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를 비롯해 출자사, 공급사, 해외법인 등에서 계층별, 세대별 다양성을 반영해 선발된 60여 명의 포스코 패밀리와 `포스코 패밀리의 소통과 공감’이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패밀리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응용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회사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데 포스코 패밀리 전체 구성원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초청강연, 뮤지컬, 혁신현장 영상 등 혁신활동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올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회사, 부서, 개인에게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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