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트리트댄스팀, 미국 무대 선다
대구 스트리트댄스팀, 미국 무대 선다
  • 황인옥
  • 승인 2017.06.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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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지, WOD 선발전 우승
내달 23일 파이널무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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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제작 그룹 ‘아트지’.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제작 그룹 아트지(Artgee)가 ‘월드 오브 댄스(WOD)’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일반부 1등을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7월 23일 미국로스앤젤레스 에서 진행하는 파이널무대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월드 오브 댄스(WOD)’는 미국(LA, 보스턴, 하와이), 중국, 일본, 스페인, 런던 등 세계 20개 이상의 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댄스 대회로 전 세계 14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와 200개 이상의 채널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댄서들의 꿈의 무대다.

아트지(Artgee) 대표 강선구는 “수도권이 아닌 대구 지역을 거점으로 고집스럽게 활동하는 총 6명의 댄서들이 대구 지역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파이널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댄스 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댄서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 오브 댄스 파이널은 제니퍼 로페즈의 진행으로 미국 NBC를 통해 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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