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은 최근 병원 별관 드림홀에서 임산부를 위한 이색 태교오페라 ‘안녕~딸꾹!’을 공연했다.
이번 오페라는 산모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심리적 변화 등을 주인공이 겪는 딸꾹질 콤플렉스에 빗대어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복식호흡, 기초발성, 돌림노래, 즉흥 랩 등을 공연에 접목해 산모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산부인과전문병원인 효성병원은 저출산 극복과 육아문화를 이끌어 나가자는 취지로 이색 태교공연뿐만 아니라 매달 다양한 주제로 육아맘을 위한 무료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