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낙동포럼 정례세미나 열려
안동 낙동포럼 정례세미나 열려
  • 안동=권영덕
  • 승인 2009.12.10 20: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동포럼 2009년 정례세미나가 10일 안동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한국 정신문화와 안동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권오을 고문의 낙동포럼 연혁소개에 이어 박원재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의 `역사에서 배우는 정신문화 수도의 조건’을, 김희곤 안동 독립운동 기념관장(안동대 사학과 교수)의 `근대 안동 정신문화의 수월성’에 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대경대 권대웅 교수와 안동대 정진영 교수는 위 주제를 바탕으로 논평 및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동진 낙동포럼 대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는 안동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특히 안동은 고려시대의 불교사상, 조선시대의 유교사상, 일제시대의 독립정신과 혁신사상으로 이 모든 시대정신의 출발은 늘 우리 안동 이었다”며 “이러한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받아 21세기를 선도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고 세계화를 주도해 나갈 역할을 모색하고 안동인의 위상을 재 정립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오을 고문은 “과거 우수한 정신문화 계승은 물론 21세기는 개방성, 통합성, 관용과 연대감, 다양성 등 수용과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안동에서부터 이시대와 한국사회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정신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낙동포럼은 안동발전과 안동문화 계승을 위해 안동의 시민, 학계, 재계, 문화계, 사회단체 인사로 구성돼 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