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설립증 교부·해직공무원 복직 촉구”
“노조설립증 교부·해직공무원 복직 촉구”
  • 이혁
  • 승인 2017.08.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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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대경본부 노조원 30명
민주당 대구시당사 앞서 시위
전공노시위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8일 공무원 노조 설립증 교부를 요구하며 민주당 대구시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노조원 30여명은 28일 문재인 정부에 대해 공무원 노조 설립증을 교부하고 해직공무원의 복직과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하며 민주당 대구시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난 지금 공무원 노조가 아직도 법외노조에 머무르고 있으며 136명의 해직자가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공무원 노조 탄압으로 받은 고통과 상처에 대해 사과하고 공무원 노조에 설립증을 즉각 교부할 것 등을 요구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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