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17일 대구 방문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17일 대구 방문
  • 이창재
  • 승인 2009.12.16 18: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에 이어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도 17일 대구를 찾는다.

노 대표는 대구를 방문해 오후 7시 대명동 계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6층 ‘씨눈’상영관에서 당원 및 지지자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펼친다.

이어 같은 건물 지하1층 호프 ‘하마’에서 열리는 ‘진보신당 대구시당 당원 송년의 밤’에 참석해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당원들과 함께 어울릴 예정이다.

진보신당 대구시당(위원장 조명래)은 이날 ‘당원 송년의 밤’에서 ‘진보장터’ 행사를 열어 당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지역의 투쟁사업장 등의 투쟁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노 대표는 이미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으며, 16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민주노동당과의 합당 및 민주당과의 연합공천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이날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묻지마 반(反) MB연대’가 아닌 진보진영의 전면적인 선거연합인 진보대연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