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표는 대구를 방문해 오후 7시 대명동 계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6층 ‘씨눈’상영관에서 당원 및 지지자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펼친다.
이어 같은 건물 지하1층 호프 ‘하마’에서 열리는 ‘진보신당 대구시당 당원 송년의 밤’에 참석해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당원들과 함께 어울릴 예정이다.
진보신당 대구시당(위원장 조명래)은 이날 ‘당원 송년의 밤’에서 ‘진보장터’ 행사를 열어 당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지역의 투쟁사업장 등의 투쟁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노 대표는 이미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으며, 16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민주노동당과의 합당 및 민주당과의 연합공천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이날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묻지마 반(反) MB연대’가 아닌 진보진영의 전면적인 선거연합인 진보대연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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