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1천826명 모집에 1천571명이 등록, 86.4%의 등록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등록률이 10%나 높아져 지역 대학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계명대는 2천725명중 2천543명(93.4%)이 등록해 지난해 93%보다 소폭 높아졌다.경일대는 1천85명 모집에 987명이 등록해 91%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8% 보다 3% 증가한 수치이다.
대구대는 2천654명중 2천385명이 등록해 89.8%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대구한의대는 981명 모집인원에 834명이 등록해 85%의 등록률을 보였다. 영남대는 2천524명중 2천160명이 등록해 85.6%의 등록률을 보였다.
대학 관계자들은 “대입수능이 쉬워 최우수 학생들의 이탈이 생각보다 증가한 것 같다”며 “정시모집에서 치열한 학생유치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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