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경제효과 연간 870억원”
동서6축 고속도로 기공식과, 국도 7호선(병곡~원남간 4차로) 준공식이 18일 영덕군민운동장과 영덕군 병곡면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김관용 경북지사,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강석호 의원(한나라당, 영양영덕봉화울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개최된다.
기공식을 갖는 상주-영덕간 동서6축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3조 2천억원, 총 연장 107.6km로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되는 국도 7호선은 영덕군 병곡면 영리~울진군 원남면 덕신리 구간, 35.96km로 2003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해 6년만에 마무리됐다.
강 의원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중부내륙, 중앙고속도로와 7번국도의 연계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 이라며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50분의 시간이 단축되고 연간 689억원의 물류비절감 및 환경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도 7호선은 “거리 단축은 1.95km이지만 시간은 20분이 단축돼 연간 189억원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는 연간 189억원에 달할 것” 이라며 도로 개통에 따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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