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등 영향 전월比 3.3p↓
지난달 3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도발 등 국내·외 정세불안과 물가상승 우려 등으로 인해 한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북·미간 갈등 양상이 고조되면서 지역 소비자들이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향후경기전망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대구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9월 지역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 CCSI는 104.2로 전월 107.5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기준값 100은 5개월 연속 웃돌았다. CCSI는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반대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강선일기자
특히 북·미간 갈등 양상이 고조되면서 지역 소비자들이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향후경기전망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대구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9월 지역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 CCSI는 104.2로 전월 107.5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기준값 100은 5개월 연속 웃돌았다. CCSI는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반대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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