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한달…주의사항은
1교시 때 실수 가장 많아
불안·긴장감 극복 중요
질문 내용 정확히 파악해야
불규칙한 생활리듬 개선을
1교시 때 실수 가장 많아
불안·긴장감 극복 중요
질문 내용 정확히 파악해야
불규칙한 생활리듬 개선을
2018학년도 대입수능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실수를 줄이는 것과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된다.
15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이 되면 긴장감 때문에 평소와 달리 몇 가지 실수들을 범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답안지를 밀려 썼거나 부정 질문을 긍정 질문으로 잘못 본 경우가 가장 흔한 실수이며 실전에 대한 부담과 초조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특히 1교시 국어영역이 가장 심하며 이때 실수를 할 경우 모든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이에따라 수험생들은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국어영역의 경우 시간 배분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하며 ‘적절한 것’과 ‘적절하지 않은 것’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답을 지문이나 ‘보기’등에서 찾지 않고 자신의 배경 지식에서 찾는 경우는 피해야 한다.
수학 영역의 경우 계산상 실수를 하거나 문제를 대충 보거나 조건을 못 보는 경우 오답을 적을 가능성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영어 영역은 고난도 문항에 집중하다가, 쉬운 문제를 놓친 경우, 즉 시간 안배를 잘못한 경우를 피해야 하며 듣기 문제를 풀면서 독해 문제까지 동시에 풀다가, 중요한 부분을 놓쳐 버린 경우도 많다. 이와함께 수험생은 자신의 건강관리도 필수다.
이맘때 막바지 공부에 집중한 나머지 갑작스럽게 생활패턴을 바꾸거나,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수험생이 많아지는데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즉 갑자기 수면시간을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줄이면 생체리듬이 깨지고, 집중력이 흐트러져 오히려 학습 능률이 크게 떨어진다.
또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공부를 하다 보면 목·어깨·허리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심할 경우 상체 전반부에 영향을 주는 거북목증후군·목디스크에 걸릴 수도 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대입수능을 30일 앞두고는 실수를 줄이는 것과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념해야 한다”며 “컨디션 조절이 안될 경우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15일 송원학원 등 입시기관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이 되면 긴장감 때문에 평소와 달리 몇 가지 실수들을 범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답안지를 밀려 썼거나 부정 질문을 긍정 질문으로 잘못 본 경우가 가장 흔한 실수이며 실전에 대한 부담과 초조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특히 1교시 국어영역이 가장 심하며 이때 실수를 할 경우 모든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이에따라 수험생들은 불안감 해소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국어영역의 경우 시간 배분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하며 ‘적절한 것’과 ‘적절하지 않은 것’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답을 지문이나 ‘보기’등에서 찾지 않고 자신의 배경 지식에서 찾는 경우는 피해야 한다.
수학 영역의 경우 계산상 실수를 하거나 문제를 대충 보거나 조건을 못 보는 경우 오답을 적을 가능성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영어 영역은 고난도 문항에 집중하다가, 쉬운 문제를 놓친 경우, 즉 시간 안배를 잘못한 경우를 피해야 하며 듣기 문제를 풀면서 독해 문제까지 동시에 풀다가, 중요한 부분을 놓쳐 버린 경우도 많다. 이와함께 수험생은 자신의 건강관리도 필수다.
이맘때 막바지 공부에 집중한 나머지 갑작스럽게 생활패턴을 바꾸거나,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수험생이 많아지는데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즉 갑자기 수면시간을 하루 5시간 미만으로 줄이면 생체리듬이 깨지고, 집중력이 흐트러져 오히려 학습 능률이 크게 떨어진다.
또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공부를 하다 보면 목·어깨·허리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심할 경우 상체 전반부에 영향을 주는 거북목증후군·목디스크에 걸릴 수도 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대입수능을 30일 앞두고는 실수를 줄이는 것과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념해야 한다”며 “컨디션 조절이 안될 경우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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