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분양 열기 이어질까
달성, 분양 열기 이어질까
  • 김주오
  • 승인 2017.10.15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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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기준 미분양 51가구 불과
6개월 전 미분양 아파트도 완판
작년 아파트 공급은 391가구 뿐
이달 옥포 서한이다음 688가구
반도유보라 527가구 공급 예정
‘빈집 없는 달성군’…관심 집중
빈집이없다-대구달성군상승세
대구 달성군 옥포지구 서한이다음 아파트 조감도.


지난 2년간 대구 입주물량의 50%가 넘는 2만5천여가구의 입주가 몰리며 입주대란, 가격폭락을 우려했던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옥포지구가 전용 84㎡ 매매가 3억원을 넘기며 상승세를 더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 옥포지구 마지막 분양단지이자 지구내 유일한 59㎡ 전용 688세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서한이다음’이 10월 중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해 1만4천800세대, 올해 1만1천625세대의 입주물량을 잘 소화하고 있다. 우려했던 입주대란은 없었다는 것.

미분양 물량도 지난 2015년 1천927가구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12월 기준 632가구, 올해 8월말 기준 51가구로 미분양 0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반대로 공급은 급격히 줄었다. 지난 2014년 1만4천196가구 공급을 마지막으로 2015년 3천777가구, 지난해 391가구, 올해도 10월 중 분양 예정인 ‘옥포 서한이다음(688가구)’과 국가산단 ‘반도유보라2차(527가구)’ 등 2개 단지 1천215가구가 공급예정에 있을 뿐이다.

입주가 많았던 만큼 달성군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4년 18만4천902명이었던 달성군 인구는 지난해 21만8천268명에서 1년이 채 안된 올해 8월말 현재 23만4천82명으로 또 늘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대구테크노폴리스의 경우 매물이 거의 없어 매도자 중심 시장으로 돌아섰으며, 전용 84㎡가 로열층 기준 3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불과 5~6개월 전만해도 미분양이 남아 있었던 옥포 대성베르힐 2차의 경우도 지금은 완판돼 1천만~2천만원의 웃돈이 붙어있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대성베르힐 1차의 경우 분양가 대비 7~8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전용 84㎡기준 3억원을 넘기고 있다.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연이은 정부규제로 도심 재건축·재개발 사업진행이 늦어지는데다 국도 5호선 확장이 완료됐으며 지난해 지하철1호선 연장선인 설화명곡역이 개통되면서 차량 10분대로 지하철 영향권이라는 것도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달성군 대량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올해 상반기까지 대구 도심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가 너무 올라, 달서구를 비롯한 인근 도심전세자들이 대거 달성군으로 입주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테크노폴리스와 대곡간 도로개통, 옥포 국도 5호선 확장, 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 등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된 점, 테크노폴리스와 옥포에 생활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점 등을 들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데다 대출규제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예금금리가 여전히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매도자들이 전월세를 내놓은 상태에서 향후 시세상승을 기다리며 팔지 않겠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서대구에서 계명대, 명곡, 옥포지구를 경유, 달성산단,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대구산업선 철도(예비타당성 검토중)가 개통되면 옥포지구는 대구산업권역의 주거중심으로 부각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서한이다음 분양 관계자는 “미분양이 없고, 인근 분양단지들의 매매가가 상승세에 있는데다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문의전화와 홈페이지 유입인구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옥포택지지구의 마지막 분양인 옥포지구 ‘서한이다음’은 지구내 유일한 59㎡전용 688세대 대단지로 신도시 프리미엄을 선도하는 서한의 브랜드아파트에 희소가치까지 더한다.

완성된 새도시 옥포 택지지구에서도 유치원·초·중·고등학교(계획))와 근린공원2개, 중심상업지구를 모두 인접한 중심자리에 공급될 ‘서한이다음’은 LH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으로 무주택 세대원에게 우선공급되기에, 무주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한은 완성된 새도시 옥포 택지지구 A-3블록에 전용 59㎡ 전용단지 688세대를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 4번출구 도보5분 거리에 위치한 LH대구경북본부 명곡 홍보관 내에 준비 중이다. 분양문의053-631-8700.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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