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땀방울 흘린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
값진 땀방울 흘린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
  • 이시형
  • 승인 2009.12.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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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가 포항주재 임직원 및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나눔토 봉사활동을 19일 펼쳤다.

이날 2009년도 마지막 ‘나눔토’를 맞아 ‘사랑의 땔감나누기, 겨울나기 준비활동’을 테마로 100여 개소에서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겨울 추위를 녹이는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오천읍 진전리 천지암에서는 오천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제철소 임직원
및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800여명이 포항생명의 숲, 해군6전단, 남구청 봉사단원들과 함께 ‘사랑의 땔감 나누기’활동을 펼쳐 1t 트럭 30여대 분량의 땔감나무를 전달했다.

전사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등 30여명은 지역의 무료급식소를 배식 봉사활동, 행정섭외그룹 등 8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포항제철소 인근 5개동 위로공연을 하고 석식을 제공했다.

또 해양봉사회 15명은 흥해 우목리 바다에서 오물과 불가사리를 제거활동을, EIC기술부 20여명은 자매마을인 우창동의 기초수급자 등을 찾아 노후된 방풍망을 교체했다.

설비기술부는 지역의 지체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연탄 나르기, 장애인 목욕 등 봉사활동을 하고 포항스틸러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기념으로 받은 쌀 30포대를 전달했다.

스테인리스제강부 직원 100여명은 자매마을인 흥해읍 죽천1리와 제네1리를 방문, 건물 노후지붕 보수와 해변 모래사장, 쓰레기를 청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노인정의 보일러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한편,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된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은 포항지역에서 월평균 2,900여명이 참여, 출자사와 공급사 등으로 확산되어 대표적인 포스코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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