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시책 전파
청년창업자 육성 공간 활용
대구 상인회관은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의 효율적 전파와 교육, 전통시장의 미래 주역인 청년 창업자 육성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대구시는 이날 남구 대명로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 인근에 건립된 대구 상인회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상인연합회 김영오 회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대구 상인회관은 건물 연면적 1천118㎡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시설물로 지난 5월 착공해 10월 준공했다.
지하1층은 전통시장의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지상1층은 우수 상품 전시판매장, 지상2층은 대구상인연합회 사무실과 회의실, 지상3층은 상인교육장, 지상4층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사무실로 운영된다. 또 지역 상인들에게 정부와 대구시의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경영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한 각종 교육은 물론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상인회관에 대구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전문기관인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함께 입주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효율적 지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고객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