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섭외그룹 직원들은 “한 해를 보내면서 보람 있고 뜻있는 송년을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이 한데 모여 어려운 이웃에 작은 사랑을 실천하며 연말연시를 의미 있게 보내자는 분위기가 조성돼 송년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직원들은 홀몸노인들을 직접 `포스코 나눔의 집’까지 모셔왔으며, 직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과 떡국을 대접하는 등 훈훈하고 감동이 넘치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또 사물놀이와 밸리댄스, 판소리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춤으로 흥겨운 여흥을 선사하고 기능성 양말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이복성 행정섭외그룹장은 “어느 해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연말연시를 맞아 차분하고 의미있는 송년회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지역 홀몸노인 분들을 모시고 우리의 정성과 마음을 전해주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홀몸노인 분들은 “송년회 자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포스코가 잘 돼야 한다’는 덕담과 함께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랑을 베풀어줬으면 좋겠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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