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LPGA 여제들 경주서 자존심 건 맞대결
KLPGA·LPGA 여제들 경주서 자존심 건 맞대결
  • 승인 2017.11.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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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인비테이셔널’
내일부터 사흘간 진행
양팀 13명씩 26명 출전
점수 합계로 승패 가려
한국과 미국 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는 톱스타 선수들이 국내에서 투어의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벌인다.

24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시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이 그 무대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26명이 양 팀으로 나눠 치르는 단체전이다.

LPGA 투어 대표로는 대회를 개최하는 박인비(29)를 비롯해 유소연(27), 김세영(24), 전인지(22), 허미정(28), 양희영(28), 이미림(27), 이미향(24), 김효주(22), 신지은(25), 지은희(31), 이정은(29), 최나연(30)이 출전한다.

또 이에 맞서는 KLPGA 팀에는 이정은(21), 김지현(26), 오지현(21), 고진영(22), 김지현(26), 배선우(23), 장하나(25), 김자영(26), 김민선(22), 김지영(21), 이승현(26), 이다연(20), 최혜진(18)이 속해 있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포볼(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6경기, 25일에는 포섬(두 명의 선수가 공 하나로 경기하는 방식) 6경기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가 펼쳐진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받아 사흘간 점수 합계로 승패를 정한다. 앞서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LPGA 투어 팀이 승리했다. 이긴 팀에 6억5천만원, 패한 쪽에는 3억5천만원의 상금을 준다.

출전 선수 가운데 고진영은 앞서 열린 두 차례 대회에 모두 나와 4승 2무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으며 장하나는 첫 대회에는 LPGA 투어 선수로 나왔고, 올해는 국내로 복귀해 KLPGA를 대표하게 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대회는 1, 2회 대회가 열린 부산에서 올해 경주로 개최 장소를 옮겼다.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대표 윤재연)은 코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선수들 식사와 숙박을 후원하며 대회 기간 유휴 홀을 드라이빙 레인지로 구성해 선수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박인비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대회”라며 “국내 최고의 골프 이벤트로 만들고 싶다”고 이 대회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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