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오른 대구, 질주가 시작됐다
미래차 오른 대구, 질주가 시작됐다
  • 강선일
  • 승인 2017.11.23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국제미래차엑스포 개막
테슬라·현대차·르노삼성 등
26개국 총 251개 업체 참가
지역 대표 산업전 육성 계획
르노삼성-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개최
신형 전기차 탑승한 權시장 르노삼성자동차가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사진은 이날 공개 된 신형 전기자동차 SM3 Z.E를 탑승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질 노먼 르노그룹 부회장. 르노삼성 제공
‘제1회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2017)’가 23일 막을 올리면서 ‘미래차 선도도시 대구’의 질주가 시작됐다.

26일까지 엑스코 일원에서 열리는 DIFA2017은 물·에너지·의료·사물인터넷과 함께 대구시가 신성장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전기차 지원정책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전시회로 육성된다.

DIFA2017은 세계 26개국에서 251개 자동차 및 관련기업이 참가해 자동차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한눈에 보여준다.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 홍보를 위해 전시관을 구성했다. 현대차는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관을 운영하며, 내년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및 ‘아이오닉 플러그인’과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친환경차를 선보였다. 또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시물을 통해 신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르노삼성차는 르노그룹의 전기차 사업을 총지휘하는 질 노먼 부회장이 직접 참가해 국내 유일의 준중형 전기차 세단인 ‘SM3 Z.E’ 신형을 처음 공개했다. 또 지난 6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마이크로 모빌리티로 좁은 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하고, 일반차량 1대의 주차공간에 3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 도심 투어나 카쉐어링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 ‘트위지’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구기업인 삼보모터스는 튜닝카 분야에서 자사가 인수합병한 독일기업 칼슨을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를 튜닝한 럭셔리 튜닝카 2대를 선보였다. 또 국내의 경직된 튜닝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구의 튜닝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칼슨의 이태연 대표가 직접 강연에도 나선다.

아울러 자율차·전기차·튜닝카 등 각 분과별로 자율차 2개 세션을 포함해 총 4개 세션의 포럼이 진행돼 80여 명의 국내외 자동차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벌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형자동차는 지역 관련기업에 위기가 아닌 기회로 ‘DIFA2017’이 미래차 신기술을 만나는 정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