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대·경 글로벌 벤처창업한마당’ 대상·최우수상
대구대 ‘대·경 글로벌 벤처창업한마당’ 대상·최우수상
  • 서혜지
  • 승인 2017.12.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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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포위박스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 선봬
4일자 16면 대구대
‘창업아이디어 메이커톤’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받은 대구대 학생을 포함, 전체 수상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17 대구경북 글로벌 벤처창업한마당’에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한 이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벤처·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기관들이 함께 뜻을 모은 지역 최초의 행사로, 지난달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창업선도대학(대구대, 계명대, 경일대)과 창업도약패키지(경북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등 지역 대학과 창업 유관기관들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12곳의 지역 우수 스타트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유명바이어를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글로벌 유통상담회가 진행됐다. 또 창업기업가 토크콘서트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함께 열렸다.

무박 2일간 진행된 ‘창업아이디어 메이커톤’ 대회에서 대구대 학생들은 ‘골든아워(스마트디바이스 종목)’, ‘포위박스(IoT 종목)’란 창업 아이디어 작품으로 각 종목별 대상을 차지했다.

‘골든아워(강현민, 서명찬, 김홍진)’는 교통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응급 구조기관에 위급 상황을 알려주는 자동알림 앱이다. 또 다른 대구대 팀(박성현, 손성범, 조은성)은 버스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탑승 및 결재 솔루션인 ‘포위박스’로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작인 ‘보행자 점멸 신호 안전장치(정문교, 박서현, 류현정)’을 비롯해 ‘라즈베리파이 Object tracking 기반 속도위반 차량 신고 블랙박스’, ‘빈틈없는 사각지대’, ‘탑승객과 운전자에게 편의를 주는 버스’, ‘교통량 감지 신호조절기’ 등 대구대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대구대는 수상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작품을 잘 가다듬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유능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데 대구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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