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청렴문화 전파 ‘앞장’
대구시설공단은 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4등급에서 3등급 상승한 1등급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17년 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7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평가한 결과이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3등급 상승(4등급→1등급)한 8.58점으로 전체기관 7.94점보다 0.64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1등급(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사장을 포함한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청신호(淸信好) 프로젝트 전사적 운영과 고객불편 원스톱 해결, 고객만족 청신호 해피콜, 부패·비위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한층 강화한 제도개선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공단은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2016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공단의 내실있는 운영과 시민중심의 공공서비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