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2월29일
<어린이&어린이> 12월29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12.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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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문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이중희 교장.

1교사 1특색 수업연구...수업력 향상, 음악감상.사제동행 독서시간 실천

개교 요원인 교사들은 인화단결해 학교의 상징인 교표, 교목, 교화, 교가, 학교규칙, 교기 등을 공모해 만들었으며, 개교의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개발, 배려와 존중의 생활 태도 함양, 자율적인 학교 공동체 건설, 배움이 즐거운 교육 환경 조성이라는 교육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해 관문초교만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내실 있게 실천하고 있다.

관문초교 특색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네 가지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첫째, 1교사 1특색 수업 연구를 통한 수업력 향상이라는 과제 해결을 위해 교내외 연수, 수업공개, 창의성 신장을 위한 협의회 등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둘째, 폭넓은 독서로 생각하는 힘 쑥쑥 이라는 과제 해결을 위해 아침 음악감상 시간에 이어 사제동행 독서시간을 실천했으며, 독서 골든벨, 독서 퀴즈대회, 수요시네마, 도서관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서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창의성 및 자기주도적 학습력, 사고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셋째, 생생한 체험학습으로 창의성 신장 이라는 과제 해결을 위해 학교 교육환경을 현대화(영어 체험실, 도서관, 보건실, 음악실, 과학실 2실, 시청각실, 컴퓨터 2실, 식물 관찰 탐구장, 암석원, 강당, 미술실, 실과실 등)하고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넷째,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의 소질 계발 이라는 과제 해결을 위해 관문최고어린이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한 학기에 한번씩 연 2회 실시해 관문의 최고어린이로서 자긍심을 키워 학교사랑의 마음이 깊어지도록 했으며, 자신의 장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꾸는 즐거움을 맛보게 했다.

그 외에도 벼·보리·밀 재배, 과학싹잔치 작품전시회, 식물이름알기 대회, 영어발표대회, 바른 어린이상 제도, 다독상, 방과후 교육활동 활성화(16개 부서), 컴퓨터실 민자유치, 다문화 이해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창의두레장학 중심학교로서 `교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토론학습’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방법을 적용해 보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구관문초등학교는 개교 2주년을 맞이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모두 오고 싶은 학교, 믿고 신뢰하는 관문교육의 초석을 세우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여인호 기자
하지만 졸업은 슬프고 아쉬움만은 아닐 것입니다. 아직 어리지만, 제게 `졸업’이라는 말은 초등학교라는 하나의 미션을 통과한 것처럼 뿌듯하기도 합니다.

헤어짐에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이 있겠지만 언젠가는 새로운 시작을 함을 알기에 웃음도 필요한 헤어짐이 바로 졸업식일 것 같습니다.

정지현(대구매곡초등학교 6학년)
오늘 교단에서 만난 우리 아이들과 우리 곁의 많은 사람들이 만난 인연을 생각해 보면 너무도 소중하다. 혹 그의 가슴에 마음의 가시를 박지는 않았을까? 그의 희망의 길을 잘못된 가시로 찌르지는 않았을까? 더구나 우리 아이들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고 끼와 재능이 저마다 독특한 싹으로 내면에 자리 잡고 있다.

그 싹을 자르지는 않고 있는가? 우리 아이들을 만난 인연의 소중함을 알고 그의 희망의 싹을 북돋워 주고 키울 수 있는 소명감을 지닌 교단의 길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되돌아본다. 그네의 명복을 빌면서….

오현섭(군위 송원초등학교 교감)
대구 성동초등학교는 지난 7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시대표 선수 선발을 겸한 제18회 대구광역시교육감기배 빙상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성동초는 숏트랙 여초 300m 1위, 800m 1위의 2학년 김지원 양, 남초 500m 2위, 1000M 3위의 5학년 박노원 군, 여초 500m 2위, 1천m 2위의 2학년 김민혜 양을 배출함으로써, 대구가 낳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인 진선유를 재현할 꿈에 부풀어 있다.

한편, 피겨 남초 1·2년 무급에서 임종민 군이 1등을, 여초 1·2년 초급에서 박다원 양이 3등을, 여초 3·4년 초급에서 임선영 양이 3등 함으로써 피겨 여왕 김연아를 이을 선수 발굴에도 밝은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학교 소식>

경주 나산초, 스키.스케이트 체험학습

경주시 나산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전교생 350명을 대상으로 양산 에덴밸리 및 울산과학대학 아산체육관 내 아이스링크장에서 스키, 스케이트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체험하기 어려운 스키, 스케이트의 단체 체험으로 체육 교과서의 제한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시키고자 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 째 실시된 스키, 스케이트 체험은 집단 활동에 따른 안전 지도 및 빙상 안전 지도를 철저히 하고 안전모와 장갑 등 안전 용구를 바르게 착용해 즐겁게 체험 학습을 마칠 수 있었다.

나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의 제공으로 새로운 것에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강인함을 심어줄 계획이다.

장동초, 칭찬.웃음훈련 '예절 해피스쿨' 열어

대구 장동초등학교는 지난 16~17일 양일간 학부모 및 교직원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장동 예절 해피 스쿨(happy school)을 열었다.

장동 예절 행복학교는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예의바른 행동과 함께 긍정적이고 밝은 삶의 태도와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6일, 웃음이 넘치는 `장동 예절 해피 스쿨’에서는 웃음전도사 권연숙 교장선생의 웃음원리와 효과, 박장대소 연습하기를 시작으로 해서 전문 강사(성미영, 신재정) 두 분을 초빙, 웃음의 원리와 효과, 칭찬 및 웃음 관계 훈련 등을 실시했다.

해피 스쿨 활동으로 신체는 물론 마음 웃기 훈련을 통하여 긍정적인 생활과 자아발견 리더십 체험으로 웃음으로 행복을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성주 도원초, 학부모 초청 학력신장방안 간담회

성주 도원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다목적실에서 학부모들을 초청해 2007년 개정 교육과정 연수회를 개최하고 저녁에는 학력 신장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연수회의 목적은 교원의 수업력 향상 및 학부모의 교육과정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교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하였다.

저녁에는 관내식당에서 담임선생과 면담을 하면서 학력 신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중심 교과목에 대한 학력 신장뿐만 아니라 예체능교과에 대한 학력 신장에도 신경을 써 줄 것을 간담회 자리에서 당부했다.

김천 다수초, 명사초청 학부모 강연회

김천 다수초등학교는 지난 10일 김상수 전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원장을 명사로 초청해 `내 아이, 좋은 인물을 넘어 위대한 인물로!’란 주제로 학부모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고 100여명의 학부모와 관내 기관장,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에 앞서, 학부모들은 평소에 자녀들이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들이 전시된 각 학년별 전시회 작품들을 살펴보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강연회에서는 김상수 전 연구원 원장의 학교 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의 필요성, 가정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방법, 지혜로운 부모가 자녀를 위대한 인물로 키운다는 내용으로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80분 동안 주옥같은 강의가 있었다.

월서초, 5개 경로당 방문 다과 전달

대구 월서초등학교는 지난 21일 노인교실의 일환으로 학구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다과를 전달했다. 월서초등학교는 지난 2006년에 개교한 학교로 학구가 모두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요즘 경로효친 사상이 약화되고 있는 때에 주위의 웃어른을 찾아보고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이 행사는 교육과정을 통한 바른 인성교육으로 뜻 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

전교학생회장단과 담당교사가 상인자이아파트, 신일해피트리아파트, 래미안아파트, 포스코더아파트, e-편한세상아파트에 있는 5개 경로당을 방문해 귤, 막걸리 및 다과를 전달하면서 훈훈한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왕선초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행사

대구 왕선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국악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대구국악협회에서 학교를 찾아와 국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생들의 체험을 통해 국악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2회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날 `찾아가는 국악 한마당’은 방과 후 학교 가야금부와 바이올린부 학생들의 발표, 판소리 흥부가, 민속무 부채춤, 경기민요 연곡, 사물놀이 등의 국악공연, 거문고를 비롯해 가야금, 해금, 나발, 대금 등 전통악기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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