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관 규모 축소 건립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규모 축소 건립
  • 강선일
  • 승인 2009.12.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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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연면적보다 395㎡줄여...2011년 5월 준공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대구시는 28일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내 기념관 건립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201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기념관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족정기 선양과 나라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추진돼 온 기념관 건립 사업은 그동안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내 종각 등 공원 주변과의 부조화, 공원미관 저해 및 녹지공간 축소 등에 따른 일부 반대 여론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시와 사업회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건립 위치를 당초대로 공원관리사무소와 공중화장실을 철거한 위치로 하고, 공원미관 저해 최소화 및 공원 주변과의 조화를 위해 처음 건립규모(지상3층·지하1층)에서 지상 1개층을 줄이기로 했다. 연면적도 1천585.2㎡(480평)에서 1천190.08㎡(360평)로 395.12㎡(120평) 축소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기념관을 건립키로 했다.

대구시는 원활한 기념관 건립 추진을 위해 전체 사업비 67억원(국비20.1억원·시비20.1억원·사업회 26.8억원)의 30%인 20억1천만원을 연말까지 기념사업회에 교부키로 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기념사업회도 기념관 건립 사업의 본격화에 따라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모금 운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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