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갤러리가 새해 첫 전시로 ‘아트 컬렉션(Art Collection)’전을 열고 있다. 정물, 풍경, 인물, 비구상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강우문, 김현정, 김병수, 류제비, 류채민, 박정숙, 손만식, 송해용, 이광택, 이경미, 이목을, 이준기, 윤인수, 에리, 한창현 등 작가의 2호 작품에서 20호 작품 사이 소품 위주로 총 20여점을 소개한다.
특히 구상회화의 대가인 故강우문의 인물화, 스마일 화가 이목을의 스마일 시리즈 이전의 극사실 작품, 일상을 시적인 아름다움으로 풀어 화폭에 담은 이광택 의 작품, 아크릴 물감을 말려 캔버스에 올려붙인 기법으로 꼴라쥬 작품을 선보인 에리의 작품 등이 눈길을 끈다.
한편 전시 중인 일부 작품은 서면경매로 진행하며 1차 경매 마감은 20일, 2차 경매는 23일 시작해 2월 3일 마감한다. 전시는 2월 25일까지. 053-741-037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