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철 전 경북도의원이 17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최 전 도의원은 “경주시의회 의원과 도의원으로 재직한 23년간의 의정경험을 시의 발전을 위해 몸을 던지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는 경주시장이 지역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낙하산 공천으로 당선되면서 시의 발전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며 “교육분야를 시작으로 시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계층과 세대간을 통합하는 통합의 시정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