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도로 가운데 전봇대 사고위험
영덕 도로 가운데 전봇대 사고위험
  • 영덕=이진석
  • 승인 2010.01.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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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개수공사와 함께 말끔하게 포장된 도로 한 가운데 전봇대가 우뚝 서있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각종 사고가 우려된다.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의 재방개수공사의 경우 1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곳 재방 개수공사는 도로이설 214m와 제방축조 130m 등으로 조만간 준공될 전망이다.

포장된 도로는 너비 4m~15m로 지난달 31일부터 개통, 차량과 각종 농기계 통행이 빈번하다.

그러나 포장된 도로 한가운데 군내 모 기관이 관리하는 전봇대가 버티고 서있어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도로가 개통된자 4일이 지난 3일 현재 이 전봇대 밑 부분에는 사고를 우려한 시공사측이 임시방편으로 위험을 알리는 안전대를 세워두고 있다.

도로를 이용하는 마을 주민 등이 전봇대 관리 기관에 이설을 요청했으나 이설 표시만 해둔 채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주민 정모(56)씨는 “이 도로는 차량과 경운기 등의 통행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전봇대 이설을 미뤄 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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