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 소속 A 학교전담경찰관은 지난달 17일 학교를 다니지 않는 A(14)양으로부터 “여자 선·후배 3명이 한 모텔에 장기 투숙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오랜 설득 끝에 모두 무사히 귀가시켰다.
대구지방경찰청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총 8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 구제 조치했다.
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43일간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가족이 가출신고를 했거나 방황하던 33명의 청소년을 가정으로 돌려보냈다.
또 학교에 다니지 않는 위기 청소년 43명을 발굴해 각 구·군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연계, 직업교육이나 검정고시 준비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대구지방경찰청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통해 총 8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 구제 조치했다.
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43일간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가족이 가출신고를 했거나 방황하던 33명의 청소년을 가정으로 돌려보냈다.
또 학교에 다니지 않는 위기 청소년 43명을 발굴해 각 구·군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연계, 직업교육이나 검정고시 준비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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