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7명·4개팀에 ‘최고체육상’
경북체육회, 7명·4개팀에 ‘최고체육상’
  • 이상환
  • 승인 2018.02.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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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조성훈·女 윤진희 ‘최우수’
김인균 道 수영감독 지도자상
경북체육회는 27일 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블룸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체육회 컬링팀의 올림픽 출전 성과보고 및 2017년도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개인 7명, 단체 4팀)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과 2018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대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경북체육회 컬링팀 올림픽 출전 성과보고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대표팀 등 경북도체육회 컬링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경북도지사(경북체육회장)가 경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선수들에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열린 경북체고체육상 시상식에서는 경북축구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우수선수 발굴과 종목 발전에 이바지한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2017 헝가리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수립 등 소속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한 김인균 경북도청 수영팀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았다. 또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성훈(한국체대 육상팀)과 윤진희(경북개발공사 역도팀)는 각각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단체상에는 지난 3년간 전국체육대회(금1, 동2)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포항시체육회 배구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신기록상은 2017 헝가리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김서영(경북도청 수영팀)이, 경북테니스협회가 모범종목단체상을, 구미시체육회 및 영천시체육회가 각각 시·군지회상을 수상했다. 구진숙(한국생명과학고 김연수, 김연추 선수 모)씨는 장한어버이상을, 군민체육활성화와 전국대회 유치 등 경북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김용현(고령군 누리문화관장)씨는 표창패를 받았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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