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경진대회 ‘대통령배’ 격상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대통령배’ 격상
  • 강선일
  • 승인 2018.02.2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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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구 수성알파시티
시험장 아닌 실제 도로서 개최
10명 이하 팀 , 23일까지 접수
우승팀에 상금 5천만 원 지급
차량 주행시험장이 아닌 실제 도로에서 이뤄지는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가 오는 10월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다. 대회는 도심에 구축된 차량 무선통신 인프라(Wave)와 연계해 도로 기반의 ‘자율주행 픽업서비스’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만약의 사고위험에 대비해 실제 사람 탑승 및 택배 상차는 하지 않는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18년 대통령배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10월 25일 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통령배’로 격상돼 우승팀에는 대통령상(상금 5천만원), 준우승팀에는 산업부 장관상(상금 3천만원), 3위팀에는 대구시장상(상금 2천만원)이 수여되며, 우승팀은 해외산업 연수기회도 준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10명 이하의 학생(2명 이내 지도교수)으로 팀을 구성해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팀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팀에는 3천만원의 연구비와 자율차 제작에 필요한 차량을 현대차에서 제공한다. 또 참가팀은 자율주행차의 자체 제작과 차량용 무선통신이 접목된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도로에서 구현해야 한다.

대구시는 2007년부터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을 비롯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에 자율주행차 실도로 실증기술개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자율주행차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성알파시티에 3차원 정밀 도로지도와 웨이브(Wave) 통신인프라 및 모니터링 관제센터를 구축해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장기적으로 자율주행차 실증환경 조성을 완료해 전기자율차 셔틀을 운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통령배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인재 발굴의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수성알파시티 뿐만 아니라 대구가 자율주행차 글로벌 허브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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