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섬유기계·패션쇼…미래 섬유산업 ‘한눈에’
직물·섬유기계·패션쇼…미래 섬유산업 ‘한눈에’
  • 김지홍
  • 승인 2018.03.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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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람회 7일 개막
패션페어·기계전 동시 개최
557개사 참여로 ‘역대 최대’
스마트 의류·발수 전투복 등
차세대 하이테크 제품 전시
출입보안 매트·매트리스 등
IoT활용 홈용 물품도 선봬
제17회대구국제섬유박람회
‘제17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융합과 혁신’을 주제로 557개 관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7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박람회를 찾은 한 관람객이 섬유를 직접 만지며 확인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한 자리에 모인 ‘제17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 및 ‘제13회 대구패션페어’ ‘제21회 국제섬유기계전’가 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융합과 혁신’을 주제로 557개 관련 기업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다. 첨단 섬유소재와 최신 패션의류 제품, 스마트 제조를 이끌 생산 설비까지 모든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행사는 3일 동안 이어진다. 주요 제품과 행사를 살펴본다.

◇ 신개념 하이테크 부품 기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The Fly High-tech(입는 섬유에서 첨단 섬유로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의류·생활용소재, 산업용소재, 국방소재 등 3개 테마관으로 구성했다.

의류·생활용 소재관에는 천연 한방물질이 함유한 항산화 기능성 의류, 생체신호 측정과 스트레스 조절 기능이 가능한 스마트 의류,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이 가능한 스마트 슈트, 탄소섬유 기반의 발열조끼,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의 안전지킴이 기능을 갖는 LED 안전유도블록, 오염 및 통기성, 활동성이 개선된 소방용 기동복 등이 선보였다.

산업용 소재관에은 수요연료전지를 사용한 2시간 체공시간이 가능한 탄소복합소재 드론, 메타아라미드섬유로 만든 절연지, 석면을 대체하는 자동차용 브레이크 패드, 차내 소음과 차외 소음을 저감시키는 차량용 흡/차음재 등이 전시됐다. 또 국방 소재관에은 방탄 제품, 솔라판넬, 차량 적재함 덮개, 충전재, 카본복합 부교, 발수 전투복, 방온·방냉 에어로겔 제품, 전투복과 비행복 등의 피복류가 전시됐다.

문혜강 원장은 “차세대 섬유기술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하이테크 섬유제품의 위상을 세계에 심어줄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홈용 제품 기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IoT(사물인터넷) 기술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홈용 제품 기술을 선보였다. 출입보안용 발매트와 소파 쿠션(가전제품 컨트롤), 침실 매트리스(수면환경 모니터링) 등이다. 연구원은 동작 감지가 가능한 섬유 센서와 IoT 기술이 연계된 제품을 연구 개발해왔다. 그동안 사업화가 어려웠던 ICT융합 섬유제품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트레이드쇼 ‘패션의 미래, 퓨처랩’

대구패션페어 특별관인 ‘퓨처랩(Future Lab)’은 연결과 융합의 ‘&’를 주제로 대구시 주력 산업과 패션 산업을 연계한 패션의 미래 모습을 제안한다. 8일까지 오후 1시~3시에 해외 유명 마케터와 디자이너의 패션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는 이태리 니코 프란치오니(Nico Francioni)의 ‘글로벌 패션브랜딩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의 ‘패션 ICT’ 세미나, 프랑스 프랑소와 마헤(Francois Mahe)의 ‘글로벌 패션마케팅’ 세미나 등이 열린다. 패션쇼(DFF Fashion Show)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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