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과·산약, 소비자만족도 6년 연속 1위
안동사과·산약, 소비자만족도 6년 연속 1위
  • 지현기
  • 승인 2018.03.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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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개 기업·110개 지자체 평가
“우수성 지키는데 최선 다할 것”
안동사과안동산약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소비자가 뽑은 2018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되면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소비자만족지수 조사는 전국에서 총220개 부문 400개 기업, 110개 지자체가 참가해 국내 20세 이상 3,19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신뢰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안동은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와 물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산약재배 최적지로 886농가가 503㏊에서 안동산약을 6,758톤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생산지이다.

특히, 분말, 음료, 차 등 100종류의 마 가공품을 생산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여 개국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2005년 전국 최초로 농산물 특구 1호로 지정됐고 2009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는 등 품질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안동사과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2007, 2013) 대통령상을 전국 최초로 2회를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사과로 인정받았다.

김현승 시 경제산업국장은 6일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명품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우수성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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