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종가음식·김밥으로 ‘한식 세계화’
안동 종가음식·김밥으로 ‘한식 세계화’
  • 지현기
  • 승인 2018.03.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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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미정’ 동남아 1호점 오픈
예미정동남아시아체인점오픈2
예미정 라오스 비엔티안 1호점 개설 기념으로 체인점 앞에서 연 시식회를 찾아 온 현지인들이 김밥, 간고등어 구이덮밥, 떡볶이, 잡채 등 안동 종가음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동대표 전통 종가음식이 동남아에 첫 진출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예미정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예미정 김밥센터 동남아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체인점 사업에 나섰다. 예미정은 올해 비엔티안 지역에 종가음식 스타일의 김밥체인점 10개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으로 현지 체인점 개설 예정자들에게 조리기법 등을 전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미정은 우리나라와 같은 쌀 문화권인 동남아는 김밥이 우리 전통음식 현지화 소재로 걸맞다고 자체 분석한 후, 김밥을 대표 메뉴로 현지 식재료인 향채(고수) 등을 접목한 다양한 종가음식 현지화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동남아 1호점 오픈과 함께 간고등어 구이덮밥과 전병잡채, 안동찜닭 등 김밥과 더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거리음식 스타일의 종가음식 퓨전메뉴들이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한식세계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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