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21일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23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은 초고령 사회 마을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의 발전과 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이다.
공모사업은 청도군이 5회 연속 공모 선정이란 쾌거를 이룩한 분야로 매년 군청 기획실 평생교육담당에서 직접 운영하던 방식과 달리 군에서 양성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단체인 (사)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해 운영하게 됐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사업은 총 사업비 1천400만원으로 4월 중순부터 운영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발전을 마을 단위로 이끌어 나갈 마을평생교육지도자와 같은 인적자원 양성에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