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대구지역본부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대구농협은 2009년부터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날부터 11월말 김장시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장터에는 ‘전품목 10~30%할인’ ‘계란·미나리 반값판매’ 등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소비자들을 위한 사은품 제공 및 삼겹살, 미나리 등 각종 시식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한다.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은 “복잡한 유통구조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실익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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