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달성고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 개학기 학교주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 및 출근시간대에 진행되었으며, 교육장과 직원 17여명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주민들의 동참이 꼭 필요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해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월 23일부터 시작해 3월 3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단속 기간’를 맞이해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생활 속에 직접 찾아가는 이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알리고,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서정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지역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