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일 전 대구시의원과 조재구 대구시의원이 6일 각각 자유한국당 동구청장·남구청장 후보로 공천 받았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이날 저녁 제10차 회의를 열어 권 전 시의원을 동구청장 후보, 조 시의원을 남구청장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시당 공관위는 또 달성군수에는 애초 결정한 대로 조성제 전 대구시의원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한국당 중앙당 공관위는 달성군수 공천 결과에 대해 시당 공관위에 재심 권고 요청을 한 바 있다.
시당 공관위는 또 달서구청장과 수성구청장 후보 공천은 9~10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달서구청장 최종 경선후보자는 김용판·이태훈 예비후보 등 2명이다. 수성구청장 최종 경선후보자는 김대권·김대현·남상석·정순천 예비후보 등 4명이다.
이날 시당 공관위는 또 광역의원에 김지만(북구 제2선거구)·김태원(수성구 제4선거구)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기초의원에는 서구가 선거구에 김진출·이동운 예비후보, 서구다 선거구에 강신권·이성현 예비후보, 서구라 선거구에 김종록·김준범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또 수성구다 선거구에 김창문·최진태 예비후보, 달서구가 선거구에 안영란·황국주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김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