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11일 제11차 회의를 열어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 단수후보자로 칠곡군수에 백선기 현 칠곡군수로 경북도당 공관위는 이날 의결했다.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는 안동시장에 △권기창 현 안동대학교 부교수·장대진 전 경북도의회 의장 △구미시장에 김봉재 전 구미시 새마을회 회장·김석호 현 구미수출산업진흥협회 회장·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허  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영주시장에 박남서 전 영주시의회 의장·박성만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장욱현 현 영주시장·최영섭 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수석부위원장 △예천군수에 김상동 전 예천군 부군수·김학동 현 한국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등이다.

또 △봉화군수에 김희문 전 봉화군수·박노욱 현 봉화군수 △울진군수에 손병복 전 한울원자력 본부장·장용훈 현 경북도의원·황이주 현 경북도의원 △성주군수에 김지수 전 경북도의원·이병환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정영길 현 경북도의원 등이 경선에 참여한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기초단체장·광역의원의 경선일 및 경선방식 등은 후보자별로 추후통보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당 공관위는 권영세 현 안동시장과 이현준 현 예천군수, 임광원 현 울진군수 등 3명의 현 기초단체장은 교체 지수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에서 배제했다.

경북 광역의원 단수후보자는 포항 7선거구 이정호 현 경북도의원·청도 1선거구 정상구 현 경북도의원·고령군 정찬부 전 고령신문 대표 등이 공천내정됐다.

한편 경북도당 공관위는 이날 김천시장 후보자를 추가공모키로했으며 영주 1선거구, 의성 1선거구, 칠곡 1선거구의 광역의원 후보자도 추가공모한다.

또 김천 라 선거구, 구미 나·마 선거구, 영주 라·바 선거구, 문경 나 선거구, 청도 나 선거구, 봉화 다 선거구, 칠곡 나 선거구 등의 기초의원 후보자도 추가공모한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