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없는 동네’ 김천 감문면, 안심소각제 통합 운영 ‘성과’
‘산불없는 동네’ 김천 감문면, 안심소각제 통합 운영 ‘성과’
  • 최열호
  • 승인 2018.04.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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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문면(면장 이동형)은 최근 날씨가 건조해져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심 소각제’를 추진,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심소각제는 농업부산물 소각시 하루전 면사무소, 마을 이장 등에게 신고 후 날씨 여건, 산림과의 거리 등을 고려해 감시원 입회소각, 감시원 대리소각, 민·관 공동소각 등으로 나눠 운영하는 제도이다.

최초 운영은 2016년 소각사전신고제와 공동·대리소각제를 분리 운영하다 주민호응도가 높고 산불예방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해 2018년 안심소각제로 통합 운영하게 되었다.

감문면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산림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해 인화물질 15ha를 제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안심소각제를 통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감문면 28개 마을로 무분별하고 불법적 음성소각을 근절하자는 문화가 정착되었다.

이동형 감문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소각 하루 전 신고해 안전하게 소각함으로써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해 산불재해에 안전한 푸른 감문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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