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월14일
<어린이&어린이> 1월14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01.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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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동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성백택 교장.

교사 수업능력 향상 강조...각종 대회 입상, 문화유산 시범학교

대구교동초등학교는 2008년 합창·합주 경연대회에서 합창 부문 우수상, 2009년 대회에는 합주 부문 사물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남농악과 짝쇠놀이를 연주한 사물놀이부는 우리의 흥겨운 가락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5학년 진동훈 학생은 2009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전자과학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교동초 선생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 학습 방법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2008년 수업 발표대회에 4명의 선생이 본선을 통과하였고 특수학급 담당 교사인 구민영 선생은 1등급을 받아 연구교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수업 발표대회에도 13명 참가, 5명이 본선 통과의 결과를 이루어 냈다.

대구교동초등학교는 2008년부터 2년간 대구시교육청 지정 문화유산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고장 문화유산 체험 활동을 통한 문화재 애호심 함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화유산 학습 자료 개발 및 학습 방법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습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일반화 자료를 개발한 문화유산 학습자료 가 돋보였다. 주요 내용은 학년별 문화유산 탐구학습장 및 문화유산 교수·학습 안, 우리 고장 문화유산 여권, 동영상 자료 14개, PPT 자료 27개, ICT자료 10개 등으로,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이러한 학습 결과물은 학교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 학교 4층에 위치한 ‘교동 갤러리’는 학생들의 문화유산 학습 활동 결과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문화유산 책쓰기 영재반은 고학년 학생 중 글쓰기나 미술 활동에 소질이 있고 책쓰기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모아 책쓰기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책쓰기반은 문화유산 탐방 및 책쓰기 워크북 활동 등을 통해 11월에 ‘우리들의 문화유산 사랑 이야기’라는 작품집을 발간하였다.

문화유산 신문 활용부는 계발활동 부서로서 4, 5, 6학년 각 40여 명씩 모여 NIE, 북아트, 문화유산 신문 기사 쓰기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선생님의 지도하에 다양한 방법으로 신문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여인호 기자
로 예전과 다를 영어 수업이 굉장히 기대되며, 동생들이 좋은 영어 체험실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역시 발전하는 우리 학교라는 생각이 든다.

그 동안 나를 비롯한 대교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열정 덕분에 우리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자신의 특기를 살리고 뽐낼 수 있었다. 나는 대교초등학교를 졸업한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우리 학교가 모든 교육 활동들의 알찬 추진으로 칠곡군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최고의 명문 초등학교가 되리라 확신한다.

김유진(칠곡대교초등 6학년)
연습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랍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노력하는 자만이 거둘 수 있다는 작은 진리입니다.

이 겨울에도 나무의 싹들은 새봄에 싹틔울 준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희망의 싹도 틔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는 방학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움 추린 겨울이 아니라 숨쉬고 꿈틀대고 요동치며 새 봄을 준비하는 만물의 이치를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 주고 우리도 준비하는 방학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봄을 준비하는 겨울이듯이 아이들의 희망의 싹을 키우는, 봄을 기다리듯 준비하는 방학을 보냈으면 합니다.

오현섭 (군위 송원초등학교 교감)
대구북부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27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TBC왕중앙 태권도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체급에서 최강자를 가려내기 위해 기획 된 대회로 2009년 한해 각 종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다.

대구북부초등학교는 학교 등록팀으로 단체전에만 출전을 했다. 단체전 출전 선수로는 4학년 정현욱, 박순용 5학년 선수는 김탁현, 김성훈, 김기연 5명의 선수가 참가 했다.

단체전에 출전 할 수 있는 자격은 태권도를 학교 교기로 육성 하고 있는 학교팀들로써 남초부에서는 각 종 대회에서 대구북부초등학교와 선의의 라이벌 관계에 있는 동부교육청의 아양초등학교, 남부교육청의 신서초등학교가 참가했다.

대구이곡초, 전국 온라인 신문 만들기 대통령상 수상

대구이곡초등학교가 ‘어린이 온라인 신문 발간 경진대회’(이하 온라인 신문 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신문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의 초등학교 255개의 학교가 참가 신청을 하여 한달 여간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이곡초 신문의 주제는 환경 취재를 통한 환경 교육의 일반화와 녹색성장의 홍보였으며, 신문의 이름은 친환경에 중독된다는 의미에서 에코홀릭(eco-holic)으로 정하였다.

특히 3개의 호(號)를 발행하며 자체 제작한 취재 노트를 적극 활용하는 ‘취재 중심의 신문’, 독자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코너를 마련한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 매 호마다 새로운 형식의 기사를 도입하는 ‘발전하는 신문’을 그 특징으로 하여 다른 신문과의 차별화를 추구했다.

참여 학생인 김지윤 기자는 ‘에코홀릭의 기자로서의 자부심과 경험이, 더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자신감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남소영 기자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취재하였기 때문에 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 된 것 같다’고 했다.

대구왕선초병설유치원, 유치원평가최우수상 수상

대구왕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제1주기 2009년도 유치원 평가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유치원평가는 대구광역시 공립유치원 71개원을 대상으로 각 지역교육청별로 ‘유치원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면평가와 방문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평가 영역으로는 교육과정, 교육환경, 건강 안전, 운영관리, 종일반 운영, 역점추진 과제의 6개 영역이 해당되었다.

달성교육청 관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왕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08년 3월 초등학교와 함께 개원한 신설유치원으로 2009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유아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연계교육 연수회’, ‘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사업 운영’, ‘세대간 지혜 나눔 사업’ 등을 운영 하였 으며, 유치원 특색교육 활동으로 ‘사회성을 기르는 협동 활동’을 1년 동안 유아들에게 적용 운영했다.

신흥초, 2009 대한축구협회 모범축구팀상 수상

대구신흥초등학교는 2009년 한국축구를 총 결산하는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특별상(모범축구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23일에 대한축구협회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9년 한국축구를 돌아보는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홍명보 감독), 특별공헌상, 모범 축구팀상(신흥초 외) 등 총 54명이 수상했다. 대구신흥초는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던 팀에게 주어지는 모범축구팀상에서 최우수 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학교 소식>

대구 대봉도서관 2010년 겨울독서교실 운영

대구대봉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 볼 수 있는 ‘겨울독서교실’을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했다.

독서교실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구지역 초등학교 4~5학년 6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도서관이용법’, ‘독후감상법 작성법 및 원고지사용법’, ‘좋은 책 고르기’, ‘독서신문 만들기’, ‘마인드 맵을 활용한 독후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독서교실 참가학생을 위해 240여권의 책을 별도 비치하여 독서지도와 함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며, 3일이상의 출석과 2편이상의 독후감을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예천 지보초,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한자부 급수따기 우수

예천 지보초등학교는 농산어촌 돌봄학교 활동으로 한자부, 미술부, 컴퓨터부, 영어부 등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신나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자부 학생들은 학년별 수업을 마치고 도서관에 모여 한자에 관한 모든 것을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다.

한자의 기초부터 각급 자격시험까지 학생들과 지도 선생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8월 22일 제44회 대회에서 23명 모두 합격하였고 11월 28일 실시한 제45회 급수 따기 시험에서는 14명이 급수 따기에 도전하여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상주상영초, ‘2009학교평가 최우수학교’ 선정

상주 상영초등학교는 지난 9월에 실시한 경상북도 학교평가결과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학교평가는 모든 교육활동과 교육환경의 개선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습자에게 제공하는 교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판별하고자 하는 것이다.

상영초등학교는 ‘학생은 내 자식처럼, 교직원은 내 형제처럼, 학교는 내 집처럼’이라는 주인정신, 공동체 정신 이래 ‘안전한 학교, 즐거운 교실, 재미있는 교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다양한 교육시책을 마련하여 계획적으로 실시했다.

실질적인 수업기술을 습득하도록 동료교사 중심의 연구활동을 장려하는 맞춤형 자율장학. 이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한편, 학생들에게 자기 동기를 부여하는 한자급수제와 교내 인증시험을 교재개발과 함께 학교 교육활동에 정착시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학교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독서자료를 확충해 도서기증 실적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동 와룡초등 ‘예안 와룡면민 서예전'

안동 와룡초등학교는 지난 2009년 9월에 교육과학기술부 농 산 어촌 전원학교로 지정되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서예교실’ 강좌의 제4회 예안 와룡면민 서예전이 개최됐다.

안동시청 내에 위치한 안동시민회관 1, 2, 3 전시실에서 2009년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 전시회에는 참여 회원 예안, 와룡 주민 39명이 출품하였고 출품 작품 수는 한자 전서, 예서, 해서, 행서, 한글 등 다양한 서체의 250여 작품이였다.

2006년 7월에 월곡초등학교에서 개설된 학교평생교육 서예강좌는 2008년도 9월에 와룡초등학교 개강식으로 ‘예안면민과 와룡면민이 참여하는 서예강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교육청, 안동시청, 안동댐관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일체의 경비를 무상으로 수강자들에게 공급하여 학교 평생교육 중심학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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