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하중환 현 달성군의원은 15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 예비후보는 "달성군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의회, 그것이 진정으로 달성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고 믿는다"며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다가올 달성의 밝은 미래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달성군민의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한다고 했다.
하 예비후보는 △화원 등 서부권지역에 1천500석 이상의 공연장을 갖춘 대규모 시네마센터 건립 △대구교도소(화원) 후적지 개발의 일환으로 체육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현 부지에 건립 △천내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화원이진캐스빌 일원)을 조기 완공 △가창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속히 해제 △화원·가창지역에 단·중기 개발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개발 등 실천 가능한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하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소신·감동 있는 의정활동과 한결같은 심부름꾼으로 군민들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며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더 일 잘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