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알바도 좁은문’서 계속
▶1면 ‘알바도 좁은문’서 계속
  • 신석인
  • 승인 2018.04.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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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업주 박용길(51)씨는 “예전엔 애들을 여럿 쓰면서 커피 뽑는 법도 가르쳐 주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쓰던 인력도 줄여야 하는 마당에 초짜를 뽑는 건 힘들다”며 “비싼 시급을 다 주면서 알바를 써야 하는데 바로 일을 시킬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아무래도 곤란한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알바 4천20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71%가 ‘최저임금 인상 이후 아르바이트를 뽑는 곳이 더 줄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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