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수몰지역 ‘이산서원’ 이전·복원
영주, 수몰지역 ‘이산서원’ 이전·복원
  • 승인 2018.04.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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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제 열고 공사 본격 돌입
퇴계 선생 위패 모신 사당
경지당·지도문 등 연말 준공
영주7-이산서원이전복원공사안전기원제
영주시는 16일 이산서원 이전 기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영주댐 수몰지역에 있던 이산서원이 이전, 복원된다.

영주시는 이산면 석포리 768-2번지 일대 이산서원 이전 기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16일 열고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 관계자와 이산서원 복설추진위원회(대표 김종환) 및 지역 유림 50여명이 참석해 고유제를 지내고 공사가 무사히 완공되도록 기원했다.

이산서원 이전, 복원공사는 이미 해체된 경지당, 지도문을 복원하고, 발굴용역 결과 존재한 것으로 확인된 동·서재 등 8개동을 복원하는 공사로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산서원은 퇴계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곳이자 우리나라 서원 원규의 효시로서 이후 전국 서원의 모범이 되는 곳이다. 유교사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66호에 지정됐다.

복원된 서원은 유교문화 창달 및 인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향후 지역 문화 발전과 선비 정신 고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사원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산서원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돼 지역사회와 유림이 하나 되어 영주가 선비 인성교육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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