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신규경마공원유치’와 `영천첨단산업단지’ 기공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영천시대’로 비상하는 해로 선포하고 장기비전인 `기업과 말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전국최고 수준의 경마공원 조성, 유수한 기업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 명문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 실시할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지난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중 최초로 기공식을 가진 1백47만9천㎡의 영천일반산업단지의 기공식과 1백56만5천㎡ 규모로 조성되는 고경일반산업단지의 개발계획 지정승인을 필두로 신재생 에너지, 첨단 자동차부품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유수한 기업유치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영천시는 2019년까지 150억원의 `투자유치 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활성화해 모든 민원 처리기간을 50%단축하는 등 기업유치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 산업거점도시 기반구축
민간투자사업인 영천~상주간 고속도로건설사업과 대구선 복선전철화 사업, 영천~신녕간 국도 28호선, 오미~삼창간, 노귀재 터널 확장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특히 영천~충북 도담간 중앙선복선전철화,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영천~신경주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2010년도 국책 SOC(사회간접자본)신규 사업으로 40억원의 국비도 확보됐다.
△명문교육 도시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올해 7월 개원 예정인`스타영천인재양성원’ 설립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2008년 3월 개원한 `서울 영천학사’와 경북대학교 등 3개교의 `경북도 향토생활관’ 운영에 내실화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영천시장학회에서는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2016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확충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명품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농업육성
4개권역 209억원 규모로 보현산권역, 신녕권역, 은하수권역, 돌할매권역 등 4년 연속으로 정부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된 사업을 착수했으며, 특히 전국 제1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포도와 복숭아를 중점 소득 작물로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와인산업클러스터사업, 와인학교운영등과 천연염색산업화(향토산업)사업추진과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농업을 더 이상 1차 산업이 아닌 가공ㆍ유통ㆍ서비스를 아우르는 집합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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