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유기질비료 44만8천톤 공급
경북도 유기질비료 44만8천톤 공급
  • 이종훈
  • 승인 2010.01.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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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650억원을 들여 유기질비료를 지난해 보다 1.2배 늘어난 44만8천t(2천240만포)를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친환경 안전농산물 소비증가와 화학비료 가격인상에 따른 농가부담을 낮추고 가축분뇨 등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 촉진을 위해 정부지원 사업으로 매년 공급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품질 좋은 비료 공급을 위해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을 지원 대상으로 정해 농가신청에 따라 공급하되, 하반기부터는 부산물비료 품질을 1~3등급으로 구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15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청 담당공무원과 농협시군지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질비료 조기공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관계관을 초청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과 영농기전 조기공급을 통한 유기질비료 예산 조기집행, 불량 유통 사전방지 대책 등을 설명하고 농가공급에 있어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야 말로 친환경농업의 첫걸음이 되기 때문에 사업시행에 철저를 기하겠다”면서 “시군과 농협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영농기전 조기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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