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화 위한 기본계획 논의
안동시는 지난 25일 ‘제1회 안동시 미래위원회’를 열고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를 위한 기본계획’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시는 낙동강변 시민공원을 물의 도시 안동 이미지에 걸 맞는 새로운 랜드마크, 명품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대상 구간은 낙동강 구담 보에서 안동 조정지 댐과 임하 조정지 댐까지 총 49㎞ 구간이다.
특히 지금까지 시민사랑을 받아온 음악분수대, 백조공원, 낙동강을 횡단하는 인도교와 체육시설 등 수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친수시설을 연차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는 낙동강 시민공원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은 물론 대상지 개발 여건, 현황,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