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랑 효행부문 우수상 등
총 7명 선정…내달 19일 시상
총 7명 선정…내달 19일 시상
대구시는 제30회 청소년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 최유나, 우수상 이수랑(효행), 김민서(선행), 김민서(노력), 장려상 이해주(효행), 최인호(선행), 정연서(노력) 총7명의 청소년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을 위해 효행, 선행, 노력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포상으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유나(여, 대구여상 3학년)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진학을 뒤로 미루고 취업을 위해 특성화고에 진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 및 교내외의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으며 회계 및 정보통신 분야의 자격증을 다수 취득했다.
이외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서포터즈’, ‘포항지진 이재민 돕기’ 등 봉사활동과 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 활동에도 활발히 노력해 ‘기적을 꽃 피우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을 하는 모습이 돋보여 제30회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우수상 수상자는 효행부문 이수랑(여, 수성고등학교 3학년), 선행부문 김민서(여, 대서중학교 1학년), 노력부문 김민서(남, 계성고등학교 3학년)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 수상자는 효행부문 이해주(여, 경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선행부문 최인호(남, 중앙고등학교 2학년), 노력부문 정연서(여,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1학년)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자랑스러운 7명의 청소년은 5월 19일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청소년 문화축제 개회식에서 가족, 시민, 또래 친구들의 축하 속에서 수상 예정이며 당일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간담회를 함께 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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