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하나로 연결 일자리·먹거리 해결
취·창업 하나로 연결 일자리·먹거리 해결
  • 전상우
  • 승인 2018.05.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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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윤 민주당 후보
임대윤

임대윤 후보는 자신을 ‘대구 경제 살릴 해결사’라고 소개하면서 주요 공약으로 5가지 ‘비책’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K2이전과 공항 국제화로 공항 주변에 대규모 에어시티를 조성해 물류·컨벤션·관광산업·항공관련 교육기관을 유치하고 대구 정밀기계공업과 연계한 항공부품산업과 정비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대구의 기존 안경·기능성 섬유·정밀가공·물산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하고 △최저임금보다 20% 높은 청년기본수당 지급과 청년 고용 할당제를 강화하는 직업 훈련을 토대로 창·취업이 하나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구산업선을 건설해 달성국가산업단지를 활성화하면서 경산·영천을 대구 경제권역에 포함시키고 △공항 인근 팔공산 자락 미대동과 미곡동 부근 50만평에 한국 디즈니랜드 혹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유치하고, 경주·동해 청정해변과 해인사를 잇는 대규모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무능력한 특정 세력의 23년간 장기집권으로 대구경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도시·살고 싶은 도시가 아닌 떠나는 도시 대구가 됐다”며 “대구의 일자리와 먹거리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대세론 깨기’도 집중하는 모양새다. 그는 “대구가 처한 현실은 명확한 비전과 정책, 로드맵에 대한 준비 없이 대구 시정을 맡은 권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며 “이 지경에 이르게 한 정치인들은 반성조차 없고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론을 모으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가 없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침체된 대구 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해야 새로운 기업 생태계가 조성된다”며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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