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회안전망 강화’ 복지사각 없앤다
안동시 ‘사회안전망 강화’ 복지사각 없앤다
  • 지현기
  • 승인 2018.05.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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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기동성 확보 차량 배치
민관 협력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홀몸노인 생활관리사로 활용
안동시태화동우리동네돌봄마트
안동시 태화동이 우리동네 돌봄마트와 협약을 통해 인적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안동시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사회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달 24개 전 읍·면·동에 사회복지 인력을 재배치,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 구축을 마무리했다.

또 행정복지센터 복지공무원들의 기동성 확보를 위해 방문차량 24대도 구입·배치했다.

일선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579명의 이·통장은 ‘복지이통장’으로 복지사각지대 파수꾼 역할을 하는 등 사회안전망도 튼튼히 하고 있다.

또 민간공동 협력기구인 646명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등 민관 협력기반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함께 돌보고, 나누는 민간봉사 단체 ‘안동시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전개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민간자원 발굴과 복지 연계서비스를 지원한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도 70여 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사각지대 발굴 전문요원으로 활용한다.

발굴할 경우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가구당 50만 원 이내 물품 또는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비도 지원한다.

한편 안동시는 안전 사각지대 독거노인 가정에 화재·가스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가스감지센서를 설치하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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